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청소하는 마을(대표 박정옥)이 2018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자활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청소하는 마을은 현재 참여인원 141명, 2017년 연매출 18억8천만 원에 이르는 건실한 기업이다. 청소하는 마을은 지난 2001년 수성지역자활센터 ‘청소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해 2004년 수성구 제1호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 이어 2011년 주식회사 전환 및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는 대구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