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흘간 읍면 순방 실시
군정방향 제시·주민 의견 수렴
군정방향 제시·주민 의견 수렴
오도창(사진) 영양군수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읍면방문을 실시한다.
오 군수는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 기관단체장 및 이장들과 함께 자리를 하는 가운데 민선 7기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방침이다.
순회 방문은 기존 틀에 박힌 읍면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편안한 대화의 자리 마련으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군정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이다.
오 군수는 “주민들이 군청을 찾아 의견을 제시해 주시는 것도 좋지만, 행정이 직접 주민과 민원을 찾아나서 의견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이 더욱 올바른 행정”이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주민과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군정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행복한 영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실시하는 읍면방문은 16일 일월면, 석보면을 시작으로 17일 영양읍, 청기면 18일 입암면, 수비면 순서로 진행된다.
영양=이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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