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 ‘한국드라마’ 바람 분다
불가리아에 ‘한국드라마’ 바람 분다
  • 승인 2018.07.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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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방송 저녁 황금시간대 줄예약 BNT, 30일부터 ‘대장금’
북한의 유럽외교 ‘허브’인 불가리아에도 ‘한드’(한국드라마) 바람이 불 조짐이다.

16일(소피아 현지시간) 불가리아 국영방송(BNT)에 따르면 30일부터 54부작 한국 드라마 ‘대장금’(문화방송)이 BNT 메인 채널에서 방송된다.

BNT는 평일 저녁 7시 ‘황금시간대’에 대장금을 편성했다.

불가리아 방송 제목은 기존 해외 제목과 비슷한 ‘궁의 보배’이며 불가리아어 더빙으로 방송된다.

대장금 종영 후에는 ‘태양의 후예’(한국방송)와 ‘낭만닥터 김사부’(서울방송)가 대기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옛 공산정권 시절부터 북한과 돈독한 관계로,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 다음으로 큰 대사관을 이곳에서 운영한다. 한국과는 공산정권 붕괴 이후로 교류가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

불가리아에서 2013년을 전후로 한국 드라마가 드물게 방송됐으나 단발성으로 그쳤고, 현지에서 크게 조명받지도 못했다.

이번에 BNT는 황금시간대에 편성한 대장금을 시작으로 한국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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