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폐현수막, 장바구니로
울진군 폐현수막, 장바구니로
  • 김상만
  • 승인 2018.07.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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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교실 수강생들 자원봉사
울진군내 폐현수막이 북면 공방 취미교실 수강생들의 손을 거쳐 인기 좋은 장바구니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폐현수막 재활용은 매번 각종 행사나 홍보 등이 끝나면 대부분의 현수막이 버려진다는 점에 착안,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목표로 시작 됐다.

북면사무소(면장 이재덕)는 2016년부터 3년간 매주 화요일 취미교실로 공방을 운영하며 폐현수막을 선별, 세척, 리폼하여 장바구니, 포대자루, 앞치마, 선풍기 커버 등 다양한 물품을 만들어 지역 내 봉사활동 현장 등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특히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는 매달 운영되는 행복정류장 현장에서만 300장이 소요되는 등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품목으로 무료로 장바구니를 배부 받아 사용하는 주민, 폐현수막 처리 비용 절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활성화로 무려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덕 북면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군 행사시 폐현수막 재활용 물품을 제작·배부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원 재활용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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