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서 ‘영플레이어상’ 품은 음바페
첫 출전서 ‘영플레이어상’ 품은 음바페
  • 승인 2018.07.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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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와 결승전서 쐐기골
최연소 출전 경신 등 ‘새 역사’
음바페
킬리안 음바페
‘19세 207일’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골을 터트리고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되면서 ‘프랑스 아트사커’의 전성기를 이끌어나갈 확실한 기대주로 인정을 받았다.

음바페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후반 20분 쐐기골을 꽂으면서 프랑스의 4-2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결승전 득점을 포함해 음바페는 자신의 첫 월드컵 무대에서 무려 4골을 쏟아내며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에서 활약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차지했다.

1998년 12월생인 음바페는 프랑스가 역대 처음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1998년 7월 당시 태어나기 직전의 ‘월드컵 우승둥이’다.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처음 월드컵 무대를 경험한 음바페는 대회를 치르면서 프랑스 축구의 역사를 여러 차례 바꿨다.

음바페는 호주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출전하면서 프랑스 역대 월드컵 본선 최연소 출전(19세 177일)을 새로 썼다. 기존 브루노 베론이 1992년 대회에서 작성한 최연소 본선 출전 기록(20세 118일)을 26년 만에 경신했다.

최연소 출전은 신호탄에 불과했다. 그는 페루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프랑스의 월드컵 본선 역대 최연소(19세 183일)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마침내 음바페는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하면서 프랑스 선수로는 가장 어린 나이(19세 207일)로 결승 무대를 밟는 영광을 맛봤다.

음바페는 더불어 역대 월드컵을 통틀어 브라질의 펠레(1958년 대회·17세 249일), 이탈리아의 주세페 베르고미(1982년 대회·18세 201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어린 나이로 결승전을 치르는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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