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특별열차 주 4회 운영
영덕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동대구역 1층 로비에서 깜짝 플래시몹 홍보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1월 개통한 영덕~포항 동해선 철도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차길옆 오막살이’, ‘손에 손잡고’, ‘여행을 떠나요’ 등 음악에 맞춘 흥겨운 안무가 펼쳐졌고 동해선 하계 바캉스 및 열차운행 정보를 알리는 안내방송으로 마무리됐다.
코레일은 영덕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동대구↔영덕 구간 피서철 특별열차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주 4 회(월~목), 총 12회 운영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포항 동해선 열차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 여름 영덕군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및 경북지역 대학생, 코레일 대구본부 직원, 영덕군청 직원,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 회원, 영덕군 지역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