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치맥페스티벌 식품안전관리 총력
대구시, 치맥페스티벌 식품안전관리 총력
  • 강선일
  • 승인 2018.07.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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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구식약청과 합동으로 식품안전관리 현장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식품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 6회째를 맞아 1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기간 중 식중독 등의 식품사고 발생 차단을 위해 ‘그물망식’의 식·음료 안전관리활동 준비를 완료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합동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실 및 현장점검반 운영 △페스티벌 행사장 및 주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행사장내 조리식품 수거검사 및 튀김유지 안전성 검사 △식중독 신속대응을 위한 원인·역학 조사반 운영 △축제 관람객 대상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 전개 등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해 치킨 등 조리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와 식품 취급 주의사항에 대한 문자알림서비스 제공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식중독 예방 홍보용품을 배부해 식중독 예방활동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행사기간 중 매일 치킨을 비롯 판매식품에 대해 살모넬라, 대장균 등 식중독균 9종을 신속히 검사해 오염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행사장내 ‘치맥비치’ 임시풀장, ‘아이스카페’, 급수탑 물 등에 대해서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탁도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기준 적합여부 수질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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