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건강한 삶은 내 가정의 지킴이다.
<기고>건강한 삶은 내 가정의 지킴이다.
  • 승인 2010.01.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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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수명을 다 할 때까지 건강하고 활기 있게 살다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삶을 마감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우리네 삶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은 것이 인지상정인가 보다. 오늘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의학기술은 인간수명 100세를 향해 부단히 발전하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갖가지 새로운 질병도 만연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요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서민들에게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게 사실이다. 집안에 환자가 있다면 경제적 부담 뿐 아니라 , 노동력 상실로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소하려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질병의 근원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흡연 생활방식 등 인간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잘못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면 바쁜 일상의 와중에서 잠시나마 자신의 건강을 간단하게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1회씩(현장근로자 1년 1회)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아보도록 권하고 싶다. “건강은 건강할 때 돌보라”고 했듯이 일단 병이 발병한 후에는 완쾌하기까지 많은 경제적 비용과 노력이 동반된다. 실례로 2008년 건강검진결과 질환의심 판정률 40.1%이다.

이런 간단한 검진으로 질병에 걸릴 건강위험도를 체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 있는 삶을 영위해 간다면 가정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국가적으로 큰 이익이 될게 분명하다.

비록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하고, 적절한 운동과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분명코 우리 모두는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건강보험공단은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준 정부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동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 성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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