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적십자병원 ‘북부권 건강지킴이’로
영주 적십자병원 ‘북부권 건강지킴이’로
  • 승인 2018.07.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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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앙리뒤낭홀서 개원식
복지부 장관·도지사 등 참석
9개 진료과목에 병상 119개
10월 MRI 도입 등 첨단 체계
영주적십자병원전경
영주적십자병원 전경.


영주적십자병원이 18일 오후 병원 내 앙리뒤낭홀에서 개원식을 갖고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개원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이중호 시의회의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영주적십자병원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설립됐다.

2014년 11월 보건복지부, 경북도, 영주시, 대한적십자사 4자 간 병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그 해 12월 병원 건물 공사에 들어가 2017년 6월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8천177㎡ 규모로 준공됐다.

올 5월 의료기관의 개설 허가를 완료했다.

6월 외래진료를 시작하고 7월 9개의 진료과목(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를 신설한 11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우뚝섰다.

10월 중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 도입을 완료하고, 병상 수도 150병상 이상으로 늘려 영주시와 경북북부지역의 보건의료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을 갖춘 영주적십자병원 개소에 대해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영주시와 북부지역 주민들은 반색하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 윤여승 원장은 “궁극적으로 ‘좋은 공공병원’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운영에 바탕으로 삼아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적십자병원은 적십자운동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새로 문을 연 7번째 적십자병원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으로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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