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민 함께 공동체 활동
고용 창출 등 지역 문제 해결
문화관광콘텐츠 제작 등 진행
안동시 다누림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에 선정돼 보조금 5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행안부는 최근 전국 17개소를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으로 선정한 가운데 경북은 안동시 다누림협동조합 등 4개소가 지정됐다.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은 청년(39세 이하)이 주도하는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한 제도로 행안부는 선정 기업에 시설비, 운영비 등 보조금 5천만 원씩 지원한다.
다누림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가 진행되는 대구 엑스코에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지정서와 기업 현판을 전달받는 한편, ‘마을기업 사업계획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 원도 수여받았다.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영유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다누림협동조합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관광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안동=지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