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무대에 관객들도 일어나 ‘덩실덩실’
흥겨운 무대에 관객들도 일어나 ‘덩실덩실’
  • 정은빈
  • 승인 2018.07.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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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가수들 ‘벤토나이트 무한 애정’ 드러내
가요제 이모저모
○…가요제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지난해 대상 수상자 최다언(25)씨와 뮤지컬 갈라팀의 식전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씨는 “지난해 본선 참가자로 무대에 섰을 때보다 더 긴장되고 떨렸다”며 “올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막강하다고 들었는데 다들 힘내셔서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벤토나이트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류원정씨와 배우 한시연씨가 가요제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다. 류씨는 대표곡 ‘복덩이’를 열창한데 이어 ‘짠짜라’, ‘사랑의 배터리’, ‘아모르 파티’ 등을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노래를 마친 류씨는 벤토나이트 성분이 든 화장품을 사용한 후기를 전하며 벤토나이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류씨는 “벤토나이트 성분이 든 팩을 꾸준히 쓰고 있는데 사용 전과 후 차이가 너무 크다”며 “벤토나이트는 미네랄이 풍부해 화장품으로 사용하면 자신처럼 피부가 쫀쫀하고 탱탱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요제 참가자 총 12팀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특히 참가번호 3번 김미진씨의 ‘Tears’, 12번 박지희씨의 ‘난 괜찮아’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때는 신이 난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격렬하게 춤을 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년 가요제를 찾는다는 정정연(여·73·포항 북구 두호동)씨는 “친구 두 명과 함께 매년 구경을 온다”며 “기성세대에 친숙한 트로트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의 유행가도 들을 수 있어 너무 즐겁다.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6번 전태상(24)·구본권(24)·이미서(22)·김영희(22)씨 등 4명은 가요제 참가를 위해 부산에서 포항을 찾았다. 부산 사하구 괴정동 동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 학생들이다. 전씨 등 4명은 4rest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로 멋진 하모니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은빈·장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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