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마스크 팩하고 인형 만들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마스크 팩하고 인형 만들고…
  • 장성환
  • 승인 2018.07.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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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항 벤토나이트 머스 페스티벌
슬라이드 기구엔 수십명 몰려
‘황금열쇠’ 찾기 50여명 뒹굴어
‘2018제1회벤토나이트(머드)페스티벌’
21일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8 제1회 벤토나이트 머드 페스티벌’ 부대행사인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아이들이 벤토나이트 머드 체험장에서 찾은 상품 교환권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벤토나이트홍보대사
벤토나이트 홍보대사 배우 한시연
다시-벤토나이트홍보대사
벤토나이트 홍보대사 가수 류원정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18 제1회 벤토나이트 머드 페스티벌’이 총 6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공원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바이오산업을 이끌 신소재로 급부상하고 있는 ‘벤토나이트’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시민들은 슬라이드·머드풀 등의 기구와 각종 홍보 부스를 통해 벤토나이트 머드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1일 오후 4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공원 인근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시민들의 몸에는 벤토나이트 머드가 묻어 있었다.

머드풀에 들어가 온몸을 벤토나이트 머드로 적신 시민부터 각종 부스에서 마스크 팩·비누 등을 만들며 체험하는 시민까지 저마다의 방법으로 벤토나이트 머드를 체험하고 있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슬라이드 기구에는 시민 수십 명이 갑자기 몰리면서 긴 줄이 생기기도 했다.

오후 5시가 되자 머드풀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보물찾기 이벤트 ‘황금열쇠를 찾아라’ 시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행사 진행자가 호루라기를 불며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자 참가자 50여 명이 행운볼을 찾기 위해 머드풀에 뛰어들었다.

머드풀에 숨겨진 행운볼은 모두 15개, 이 가운데 황금열쇠가 걸린 공은 2개였다. 황금열쇠를 발견한 2명은 금 한 돈, 나머지 13명은 벤토나이트 성분이 든 화장품을 상품으로 받았다.

한편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가 끝나자 닥터벤토나이트 부스에서는 또다른 이벤트가 진행됐다.

시민들이 직원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서 이기면 벤토나이트 가루·비누·팩 등을 제공한 것. 게임에서 이긴 시민들은 벤토나이트 마스크 팩을 현장에서 직접 발라보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장성환·정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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