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아동 대상 운영
안동시가 어린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시설을 잇따라 개장, 젊은 주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안동시가 태화동 일원에 조성된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이 21일 개장, 내달 26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으로 오후 2~5시까지(휴식시간 3~4시) 주말에만 문을 연다.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신청을 받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곳은 미끄럼틀과 분수시설, 파고라, 음수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활한 운영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현장에서 직접 관리하며, 상수도를 사용해 안심하게 즐길 수 있다.
남봉구 시 안전재난과장은 “우천 시에는 물놀이장 운영을 중단하며, 미취학 아동인 만큼 안전사고가 없도록 부모님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희여고 앞에 조성된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개장, 내달 12일까지(월요일, 우천 시 휴장) 운영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