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대구 40도 깰지 관심
이달 말까지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대구가 또다시 사상 최고 기온을 갱신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는 지난 1942년 8월1일 수은주가 40.0도까지 올라 우리나라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22일 대구기상지청은 “기온 상승 경향이 유지되는 데다 수증기와 열이 축적되면서 고온 현상은 7월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뜨거운 공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 한편 수증기가 증가하면서 불쾌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절기상 대서(大暑)인 23일 대구·경북지역은 낮 동안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경산·칠곡·안동·의성·경주 37도, 청도·구미·상주·포항 36도 등이다.
한편 22일 대구·경북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4~7도가량 높았다. 이날까지 대구와 포항은 열대야가 10일째 이어졌다. 영덕(37.5도), 포항(37.2도), 봉화(35.3도)는 올 들어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2일 대구기상지청은 “기온 상승 경향이 유지되는 데다 수증기와 열이 축적되면서 고온 현상은 7월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뜨거운 공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 한편 수증기가 증가하면서 불쾌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절기상 대서(大暑)인 23일 대구·경북지역은 낮 동안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경산·칠곡·안동·의성·경주 37도, 청도·구미·상주·포항 36도 등이다.
한편 22일 대구·경북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4~7도가량 높았다. 이날까지 대구와 포항은 열대야가 10일째 이어졌다. 영덕(37.5도), 포항(37.2도), 봉화(35.3도)는 올 들어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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