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BSF, 이차전지 분리막 구미공장 준공
도레이BSF, 이차전지 분리막 구미공장 준공
  • 김상만
  • 승인 2018.07.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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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전기차 필름 생산
신규라인 설치 생산력 90% ↑
도레이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한국 유한회사(도레이 BSF 코리아)가 20일 구미공장에서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SETELA™’ 신규라인 준공식을 가졌다. SETELA™’는 우수한 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된다.

도레이 BSF 코리아는 이번 신규라인 준공으로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생산능력이 종전과 비교해 90%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도레이 BSF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리막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지속적 투자를 하고 있다. 도레이 BSF 코리아는 일본 도레이 주식회사가 100% 출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도레이 BSF 코리아와 지난 2007년 11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약 6천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일자리 약 400개를 창출,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공헌하고 있다. 도레이 첨단소재㈜, 도레이 케미칼㈜ 등 도레이 그룹은 향토 외국인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이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지려면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레이 BSF 코리아 준공식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민선7기 도정목표인 투자유치 20조 원, 일자리 10만 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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