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펼친 이날 영농지원단 행사는 매년 11월부터 익년도 3월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용·배수로 및 양수장 등에 직접 지원하는 행사다.
특히 인근 지역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기반시설 준설 및 정비에 애로가 많아 취약지구인 천마지 용수로 1.8km구간에 대한 저수율확보를 위해 용수로에 쌓인 퇴적물과 낙엽을 제거작업 등을 펼쳤다.
한편, 현재 20%의 용수율에 머물고 있는 천마저수지 용수로는 인근 곡강천에서 양수를 해 천마저수지로 보내는 중요 농업시설물이다.
박규협 농지은행팀장은 “이번 영농지원단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영농기에 천마지 저수율을 확보하는데 한층 더 용이하게 돼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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