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절반은 외지 도시민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이 개장과 동시에 피서객이 몰려들면서 칠곡군의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선을 보인 후 개장 2주만에 1만3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일일 입장객 3천500명을 돌파했으며 주말에만 평균 2천600여명이 찾았다.
관외 방문객 비율이 50%로 대구시, 구미시 등의 인근 대도시 주민들로부터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전국에서 3번째로 큰 야외물놀이장으로 부지면적만 약 1만 7천㎡에 달한다.
성인 유수풀, 어린이풀, 유아풀과 함께 24종의 물놀이시설, 푸드 트럭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칠곡=박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