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지원” 李 지사 “관광산업 일으킬 것”
청년 “일자리 지원” 李 지사 “관광산업 일으킬 것”
  • 김상만
  • 승인 2018.07.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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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정책 100人 포럼
창업 CEO 성공사례 공유하고
영천상의서 청년정책위원 위촉
청춘공감카페 1호점 현판식도
경북도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 정책을 만들기 위해 24일 영천상공회의소 1층 ‘청춘공감카페’에서 ‘청춘공감카페 경북1호점 현판식’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겸한 ‘경북도 청년정책 100人 포럼’을 열었다.

경북도 청년정책 100人 포럼은 ‘일자리 걱정 없는 신바람 경북’을 일자리 비전으로 설정한 이철우 도지사가 청년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춘공감카페’경북1호점 현판식 △청년정책위원 위촉장 수여 △청년 성공사례 발표 △청년과 도지사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청춘공감카페’는 경북도가 청년들 간 토론과 문화 활동을 위한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취업 상담 및 컨설팅, 구직정보 제공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영천상공회의소 내 개소한‘청춘공감카페 경북1호점’에 이어 올해 2개소를 추가 개소해 지역 내 청년활동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곽기성, 박성호, 이소희, 신봉국 대표는 창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자신만의 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청년들이다.

이날 발표에서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시각을 가지고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 청년들을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프리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도지사와 청년과의 대화에서 청년CEO협회 관계자는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와 편리한 정주 여건을 찾아 대도시로 떠나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대안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업이 와야 일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에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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