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현철 경제보좌관
아세안 국가들과 경제협력 등
아세안 국가들과 경제협력 등
청와대가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강화 및 안보 차원에서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아세안과의 북핵 대응 공조와 협력을 이끌 신남방경제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신설키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신남방정책 구현을 위해 신남방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 신남방경제특별위원회가 공식 명칭이고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위원장을 맡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신남방경제특위의 역할에 대해선, “출범 시기나 위원 구성 문제 등은 아직 논의 중”이라며 “특위의 목적은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남방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내정된 것은 문 대통령의 인도-싱가포르 순방 때 김 보좌관이 동행했으며 양국과의 경제 현안 논의에도 깊이 관여한 점이 위원장 선임의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 보좌관은 “(문 대통령의) 동남아 국빈 방문은 동남아 국가들과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단단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정학·전략적 중요도가 높아지는 남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교두보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신남방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대(對)아세안 정책으로,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 공동체를 만들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를 뜻하는 3P와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해 ‘3P 플러스(+)’를 추구한다는 목표다.
최대억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신남방정책 구현을 위해 신남방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 신남방경제특별위원회가 공식 명칭이고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위원장을 맡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신남방경제특위의 역할에 대해선, “출범 시기나 위원 구성 문제 등은 아직 논의 중”이라며 “특위의 목적은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남방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내정된 것은 문 대통령의 인도-싱가포르 순방 때 김 보좌관이 동행했으며 양국과의 경제 현안 논의에도 깊이 관여한 점이 위원장 선임의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 보좌관은 “(문 대통령의) 동남아 국빈 방문은 동남아 국가들과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단단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정학·전략적 중요도가 높아지는 남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교두보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신남방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대(對)아세안 정책으로,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 공동체를 만들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를 뜻하는 3P와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해 ‘3P 플러스(+)’를 추구한다는 목표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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