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학생 만화·캐릭터 경진대회 시상식이 2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열렸다.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의 나눔과 책임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 것으로,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 216명, 중·고등학생 231명이 참가했다.
초등부는 유관순 열사 캐릭터 상상화 그리기로, 중·고등부는 국채보상운동의 세계화와 관련된 칸 만화 그리기로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장곡초등학교 6학년 김보민 학생과 와룡고등학교 3학년 이지민 학생 2명이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