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전달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은 지난 25일 대구·경북지역 381개 우체국 창구를 통해 모은 ‘우체국 사랑의 동전’ 720만여 원을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에 전달했다. 우체국 사랑의 동전은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3회, 누적성금 1억800만여 원을 모금해 여름 및 겨울 방학교실 빈곤가정아동 급식과 교육·문화, 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의 작은 나눔들이 희망으로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빈곤가정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생활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매월 소년소녀가장 16명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육원 아동지원, 홀몸어르신 생활용품 지원, 무료급식 등 연간 4억5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