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연수, 관행처럼 추경 요구 시정돼야”
“교직원 연수, 관행처럼 추경 요구 시정돼야”
  • 김상만
  • 승인 2018.07.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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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도의원, 심의 중 질책
경북도의회 제 302회 임시회 경북도 및 도교육청 추경안 심의에서 재선의 조현일(경산 3·사진) 의원의 폭넓은 활동이 이목을 끌었다.

교육위원회 조현일 의원은 지난 23일~24일 도교육청 심사에서 사립학교 행정연수로 추경에 3천700만원을 편성한 것과 관련, “당초예산(3천500만원) 이상 추경에 증액한 것은 무계획적인 예산 편성”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조 의원은 “교직원 연수는 계획 단계부터 철저한 수요 분석을 통해 당초예산에 편성해야 함에도 매년 추경에 관행처럼 되풀이 요구하는 것은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학생들의 체력단련 및 정신수양을 위한 야영장, 수련원의 경우 급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나 오히려 급식 조리원 외주를 통한 단기채용으로 인한 급식 질 하락이 우려된다고 우려했다.

조 의원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 및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접 고용을 통한 급식 환경을 개선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임 교육감 공약사업이 추경예산에 반영된 것에 대해서는 “최근 원구성을 마친 의원들이 충분히 검토할 시간도 없이 추경에 반영한 것은 조급한 감이 있다”면서 “철저한 공약이행 검토를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사립중등학교 교원 인사교류 관련, 과원 교사에 대한 합리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파견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전체 사립 교원의 인건비 감축 부분은 적절하게 편성된 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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