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사업 4개 면서 진행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족기능 유지, 농촌생활 행복감 증대 등 다양한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프로젝트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사진)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프로젝트사업은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 홍말순)가 주관하며 4개면(순흥, 봉현, 안정, 단산)과 연합회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순흥면생활개선회는 26일 순흥면 금다래산장에서 ‘이웃 어르신과 함께하는 정나누기 효행사’ 를 개최하고 단산중학교 학생들의 밴드공연, 어르신 건강체조와 웃음치료,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 등 이웃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흥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더운 여름철에도 먼 걸음해준 어르신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며칠 밤낮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더위에 농사일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한 건강체조와 웃음치료는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희 순흥면생활개선회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생활개선회원들이 준비한 오늘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