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논의’ 주민들과 격의없는 소통
‘지역현안 논의’ 주민들과 격의없는 소통
  • 김상만
  • 승인 2018.07.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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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23개 읍면동 순회
시정방향·비전 공유
주낙영경주시장-주민과의대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5일 용강동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경주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용강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키로 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형식과 격식은 최대한 간소화하고, 참석대상을 지역 원로와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등 30여명 정도로 한정해 읍면동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주민과의 대화는 서기식 용강동장의 간략한 현안보고에 이어 곧바로 주민과의 대화 후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현장방문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용강동 행정복합타운 건립, 용황지구 등 개발지역 내 편의시설을 비롯한 사회기반시설 부족, 주거지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해결, 천북 아스콘공장 건립 승인 반대, 천북 희망촌 축사 이전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건의사항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과 질문이 자유롭게 오갔다.

이어 현장방문으로 주 시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폭염 속 독거노인의 안전대책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30일 양북면, 감포읍, 양남면을 차례로 순회하고, 31일에는 내남면, 외동읍, 불국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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