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 밑에서 ‘얼음찜질’
그늘막 밑에서 ‘얼음찜질’
  • 최열호
  • 승인 2018.07.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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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도심 내 폭염휴식지 조성
폭염극복시원한공원
김천시는 강변공원과 조각공원 내 쉼터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대형 얼음을 비치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공원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김천시가 총력대응에 나섰다

폭염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 내 분수 폭포시설 등 수경시설 운영시간을 오전10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

도심속 물놀이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받고 있는 공원 내 바닥분수 주변에는 캐노피형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강변공원과 조각공원에는 대형얼음 덩어리를 비치해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살수차 7대를 운영, 관리하고 있는데 작업인원 21명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조경지 등 녹지대 수목에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 및 조경지내 관수시설(스플링쿨러, 점적관수)을 가동하고 있다.

김영우 시 산림녹지과장은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도심속 시원한 공원 및 조경지를 만들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만드는데 산림녹지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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