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획팀 신설 등 호평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15개 광역 도시개발공사 및 대구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혁신계획, 혁신과제 발굴 노력 및 실행체계, 혁신과제의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해 총 146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상위 3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정부혁신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과와 노력을 확인하고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발굴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도시공사는 공사 전반에 혁신이 뿌리내리고 업무추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혁신기획팀, 사회공헌팀을 우선 신설해 혁신업무를 전담해 왔다. 직원과 경영진의 소통과 제안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열린혁신위원회’를 상시 기구로 설치하는 등 고객이 즉각적으로 공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추진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배리어프리 관계지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 대학생 참여를 통한 DUCO서포터즈 운영 등 주민과 함께하는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했다.
이종덕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