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농협, 폭염 피해 농업인 지원
경북·대구농협, 폭염 피해 농업인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8.07.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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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북지역본부와 대구지역본부가 지역 축산농가의 폭염피해 최소화 및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29일 경북·대구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농협사료 취급농가에 대한 면역 증가제 첨부 사료 공급 △농약 및 영양제 할인공급 △폭염피해 농산물 판매지원 △보험금 신속 지급 및 보험료 납입 유예 △피해복구자금 신규지원 및 기존 대출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 유예 △피해규모에 따른 재해예산과 무이자 자금 지원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또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과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고령지역과 달성지역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축산시설의 사전점검 활동을 펼치는 한편, 각 시·군지부별로도 긴급재해 발생시 대처방안과 축사 및 농작물 피해대응 요령을 SNS를 통해 정기 제공하는 등 현장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기상관측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 농·축산물 피해 및 취약계층 농업인들의 건강이 심히 우려된다”면서 “피해 농업인들의 심정으로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지원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복구지원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도 “농작업은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시간대는 피하고, 휴식시간은 장시간보다 짧게 자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축사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하고, 가축에는 깨끗한 물과 비타민 및 광물질을 섞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으며, 특히 환기에 각별히 신경쓸 것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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