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문간호사, 취약계층 관리 ‘총력전’
대구 방문간호사, 취약계층 관리 ‘총력전’
  • 김종현
  • 승인 2018.07.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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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토시 등 폭염 물품 제공
상태 점검 후 대처요령 안내
주말 구·군 연계 비상근무도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 발령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는 방문대상자에게 사전에 방문한다는 전화를 하고, 폭염 관련 물품(부채, 파스, 쿨토시, 쿨스카프, 물통 등) 및 기초 건강 측정(혈압, 혈당, 상처 소독 등)을 위한 용품을 챙겨 방문에 나서고 사무실에 남아있는 직원과 학생간호사는 폭염 관련 안부 전화 및 문자를 보내느라 하루 종일 여념이 없다.

2002년부터 시작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사회·문화·경제적 건강취약계층에게 보건소 내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을 측정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건강 전문인력, 즉 방문간호사들은 평상시 일반적인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하다가 폭염이나 한파 기간에는 87명으로 TF팀을 구성해 집중 관리 대상을 선정하고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대상자(경로당방문, 시니어클럽, 경로대학 등)에게 폭염대비 교육을 하고, 폭염 관련 물품배부, 방문건강체크, 안부전화 및 문자, 폭염 대처요령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주말에는 비상근무를 통해 대구시와 구·군 간 긴밀하게 소통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방문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건강측정, 폭염 관련 물품 지급, 건강한 여름 나기 교육 등 건강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질환 및 사고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 모두가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예방 행동수칙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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