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물 섭취해 탈수 예방, 한낮 야외·하우스 작업 중지”
“충분히 물 섭취해 탈수 예방, 한낮 야외·하우스 작업 중지”
  • 이재춘
  • 승인 2018.07.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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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폭염피해 현장지도 강화
이달 들어 35℃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관리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는 물론 농업인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꾸준한 현장기술 지도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특히 농업인들은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자주 휴식을 취하며 작업 중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과 염분을 섭취해 탈수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낮 12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및 시설하우스 작업을 중지해야한다”고 권장했다.

한편 벼농사는 출수기가 도래해 온도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물 흘러대기를 하고 규산과 칼리비료를 증시하는 한편 먹노린재,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중점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밭작물은 이동식 스프링클러나 헛골 관수를 실시해 토양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짚풀을 헛골에 피복해 수분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해야한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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