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청사초롱 들고 신라史 속으로
직접 만든 청사초롱 들고 신라史 속으로
  • 김상만
  • 승인 2018.07.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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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야행, 수천명 발길
전통놀이 등 문화체험 즐겨
경주문화재야행-교촌달빛스토리답사
경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교촌한옥마을 일원에서‘경주문화재야행, 가슴 뛰는 서라벌의 밤’을 진행했다

경주시가 ‘경주문화재야행, 가슴 뛰는 서라벌의 밤’을 열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교촌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야행은 매일밤 수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천년고도의 야경을 만끽하며 이색 야간 문화체험을 즐겼다.

첫날 개막공연에는 통일신라 제35대 경덕왕 시대의 승려 충담사의 안민가를 주제로 한 ‘아! 군(君)다이 아! 신(臣)다이’ 창작극과 국악공연이 열렸다.

야행 행사 시작과 함께 전통놀이와 문화체험 마당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투호와 제기차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즉석에서 배워 연주를 해보는 사물놀이와 놀자, 최부자댁 쌀 뒤주체험, 한복맵시자랑대회, 신라복식 체험, 청사초롱만들기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체험의 장으로 손색이 없었다.

특히 문화재야행의 하이라이트로 직접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신라문화 속 조선시대 한옥마을 곳곳에 산재한 역사와 신화, 전설을 들으며 걷는 ‘교촌 달빛 스토리 답사’는 참가 신청자들로 북적이며 일찌감치 접수가 마감됐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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