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부터 재즈까지… 경주 여름밤 적신다
국악부터 재즈까지… 경주 여름밤 적신다
  • 승인 2018.07.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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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5일 ‘국제뮤직페스티벌’
보문단지 수상공연장서 열려
5개국 14개팀 아티스트 참여
다양한 장르 음악무대 선사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Gyeongj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이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종합음악축제로 5개국 14개 팀이 참여해 클래식과 국악,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선사하는 재미있는 페스티벌이어서 인기가 높다.

2016년부터 시작된 페스티벌은 경주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큰 감동을 선사하는 품격 있는 무대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를 자랑하고 있다.

관광객과 전국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 즐기는 환상적인 분위기여서 매년 1만 명 이상이 즐겨 찾는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첫째 날 오프닝 공연(경북도립교향악단 연주, 최선용 지휘)을 시작으로 트럼펫터 사바토 라파엘레(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 졸업), 바이올리니스트 코넬리아뢰서(비엔나 음대 수석 졸업,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뮤지컬 모차르트(명성황후)가 소개된다.

둘째 날의 국악 페스티벌은 경주시립신라고취대(지휘 한상일)의 관현악 연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연주자 안수련, 지역의 대표 아티스트 가람예술단, 너울무용단, 전통연희단 난장&판,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안치환이 출연해 국악관현악, 대중가요, 연희한마당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국악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세쨋날은 포크&재즈 페스티벌로서 아이리 민속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팝밴드 코너보이(아일랜드), 쿠바 살사, 일본 오키나와 민요, 브라질 에스닉 음악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는 라틴밴드 카침바(일본), 그리고 50-60년대 R&B계열의 두왑(Doo-Wop)장르를 선보이는 레트로 스타일의 보컬듀오 바버렛츠(대한민국)와 함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재)경주문화재단 김완준 대표이사는 “경주는 신라시대 한반도 최초의 음악기관 음성서(音聲署)가 있던 곳”이라며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뮤직페스티벌로 발전시킬 가치가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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