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대상 직업 소개·상담 진행
대구 효명초등학교(교장 박영란)는 지난 19일 효명초 제1회 졸업생 7명을 특별 초청해 5·6학년 학생들에게 졸업생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5·6학년 학생 총 152명과 제1회 졸업생 7명이 함께했다.
효명초는 1984년 개교해 내년 2월 35회 졸업생을 배출한다. 따라서 34년의 시간을 넘어 제1회 졸업생을 초청해 그들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현재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이번 행사는 매우 특별하다. 운동전문강사, 와이어아트 전문가, 안전보건공단 공무원, 국립 IT대학 교수, 의과대학 교수, 언어치료 및 심리 상담사, 은행원 등 7인의 졸업생과 그들의 직업 및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됐다.
박영란 효명초 교장은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