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수준높은 기술 인프라 놀라워”
“구미의 수준높은 기술 인프라 놀라워”
  • 최규열
  • 승인 2018.07.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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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중화권 국제교류 행보 활발
대만 도원시·중국 장사시 등
자매도시 고위인사들 잇단 방문
모바일 등 신산업 육성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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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국 장사시 리유밍리(劉明理) 부시장 일행이 구미를 방문, 삼성전자와 금오테크노밸리 등을 방문했다.

구미시가 최근 對중화권 도시와 활발한 국제교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 홈스테이, 대만 도원관악카니발 참가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중화권 자매우호도시 고위인사들의 구미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6월 19일 대만 도원시 가우안방 교육국장, 7월 20일 여우젠화 부시장이 각각 구미를 방문했다.

30일은 중국 장사시 리유밍리 부시장 일행이 구미를 찾았다.

리유밍리 부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인 구미를 방문, 우수한 IT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산업 인프라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리유밍리 부시장은 “인문교류를 바탕으로 산업분야에서의 교류협력도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이들은 장세용 구미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김재상 시의회 부의장과 면담을 가진 후 삼성전자와 금오테크노밸리를 방문해 IT·의료·모바일·3D센터 등 신산업 육성 현장을 둘러봤다.

구미시와 중국 장사시는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8년 9월 장사시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2013년 10월 구미시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9월 중국 장사시에서 ‘구미시-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년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었으며 한다”고 기대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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