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린, 중기부 기술창업지원 ‘팁스’ 선정
살린, 중기부 기술창업지원 ‘팁스’ 선정
  • 강선일
  • 승인 2018.07.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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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VOD 서비스 개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보육프로그램 씨-랩(C-Lab) 6기 졸업기업인 ‘㈜살린’이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한 ‘달빛팁스(TIPS)컨소시엄’의 첫 주자로 출전해 팁스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살린은 방송·미디어산업 관련 가상현실(VR) 방송 플랫폼 ‘에픽라이브(EpicLive)’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팁스는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을 연계한 창업지원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올해 245개의 팁스 창업팀 선발을 위해 1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살린은 지난 23일 중기부에서 선정하는 팁스 창업팀에 뽑혔다. 앞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제3차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선 VR 및 AR(증강현실) 영역 우승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살린은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라이브와 VOD 방송을 VR 환경에서 제공하는 에픽라이브 솔루션 개발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에픽라이브는 가상공간에서 친구를 초대해 방송을 같이 보며, 친구와 대화도 가능하다. 또 친구의 아바타를 통해 친구의 움직임은 물론 VR 환경에서 공연배우, 영화배우, 운동선수 정보를 선택할 수도 있다.

대구시는 작년 7월 ‘빅뱅엔젤스+평화홀딩스+경북대’로 구성된 대구팁스컨소시엄(대구 1호팁스) 유치에 이어 올해 6월에는 ‘인라이트벤처스+대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달빛팁스컨소시엄(대구2호 팁스) 유치에 성공하며, 민간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대구1호 팁스는 유망 액셀러레이터와 지역 대표 중견기업의 투자 및 기술지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학의 보육 및 인프라 지원이란 가장 이상적인 운영 구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2호 팁스는 영·호남 협력모델로 대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 창업 전담 대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차 등과 연계돼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에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대구 1·2호 팁스 운용사인 빅뱅엔젤스와 인라이트벤처스는 올 하반기에 팁스 맞춤형 기업의 발굴·투자·보육 후 본격적으로 팁스 추천권을 행사할 예정이라 보다 많은 팁스 창업팀 선정 소식이 기대된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스라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팁스는 민간의 고효율을 바탕으로 투자와 지원을 연계한 우수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우수 기술창업 기업들을 지속 발굴·육성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마켓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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