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무더위 지속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31일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한반도에 강한 동풍을 몰고오면서 영동과 남부지방엔 비를 뿌렸으나 서쪽 지역의 폭염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경북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3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7도가량 높겠고 섭씨 35도 내외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경북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3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7도가량 높겠고 섭씨 35도 내외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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