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독도 골든벨’ 학생 600여 명 열전
‘DGB 독도 골든벨’ 학생 600여 명 열전
  • 강선일
  • 승인 2018.07.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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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인원 참가 ‘성료’
경주고 김대훈 학생 ‘우승’
독도골든벨수상자전원
GB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경북여고 체육관에서 ‘제8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명흠)은 지난달 30일 경북여고 체육관에서 국토사랑 정신수호와 지역사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한 ‘제8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대구은행은 독도를 비롯 고교생들이 알아야 할 기본 금융·경제상식, 지역학생으로 알아둘 지역 전반의 정보 등 다양한 문제 출제를 통한 지역 청소년 지식함양 차원에서 골든벨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600여명이 참가해 독도를 비롯 역사, 지역의 문화·예술, 금융상식 등 폭넓은 분야의 문제플이와 함께 독도관련 페이스페인팅, 베스트드레서 선발, 사행시 짓기대회, 댄스경연과 응원전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올해 영예의 골든벨 대상자는 경주고 1학년 김대훈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 김대훈 학생은 10명이 겨룬 최종 결선에서 1등을 차지하며 “큰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독도와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훈 학생은 대구시교육감상과 대학입학시 300만원의 장학금을,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 5명은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는 대회 기념품이 전달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8년째 진행하고 있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는 입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운 이벤트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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