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TF상황관리반 ‘긴급대책본부’격상
폭염 TF상황관리반 ‘긴급대책본부’격상
  • 김상만
  • 승인 2018.07.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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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 장기화 선제대응
구조구급 등 8개반 12명 꾸려
재난특보 해제 시까지 가동
현장 밀착형 대응반도 구성
홀몸노인 등 지원체계 구축
경북도는 폭염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폭염 T/F 상황관리반’을 지난달 30일부터 ‘긴급폭염대책본부’로 격상,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을 비롯해 구조구급, 재난구호, 축산, 농업, 수산, 취약계층 등 8개 상황관리반으로 구성, 총 12명이 본부에서 근무한다.

제12호 태풍(종다리)이 폭염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별다른 영향이 없는데다 8월 초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경북도는 선제대응을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폭염을 재난수준으로 생각하고 대책본부를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경북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빈틈없이 대책본부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취약계층에서 사망자가 발생한데 대해서는 생활관리사 948명, 사회복지사 6천296명 등으로 ‘현장 밀착형 대응반’을 구성해 독거노인, 노숙인 위주로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도지사는 2일, 3일 양일간 최일선에서 폭염에 대응하고 있는 332명의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직접 폭염대책 특별교육을 가질 방침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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