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융합의료산업 생태계 조성 속도낸다
대구, 융합의료산업 생태계 조성 속도낸다
  • 강선일
  • 승인 2018.07.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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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
산업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의료기기·ICT산업 동반 성장
2022년까지 사업비 165억 투입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역량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기능을 더해 융합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가속도를 내게 됐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자원과 연계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신성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혁신도시는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는 있지만, 그동안 공공기관별 핵심 역량을 활용해 신성장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주관기관인 경북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5년간 총 165억 원(국비 93억 원, 시비 40억 원, 민자 32억 원)을 투입해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6층을 개방형 연구실(OpenLab) 앵커시설로 구축하고, 이미 구축된 3D프린터 등 디지털 제조시설을 활용해 융합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과 지역 혁신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및 입주기업의 혁신적 제품개발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산·학·연·관의 연계·협력으로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혁신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통해 혁신도시, 기업,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대구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융합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달성하는 4차 산업혁명의 발전전략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존 의료기기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융합의료산업은 대구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구의 대표산업이 될 것”이라며 “지역 신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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