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은 권영진(자유한국당) 대구시장을 두고 “고의성 여부에만 치중될 우려가 있다”며 법원에 올바른 판단을 촉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엄연히 선거법 위반 정황이 여실함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권 시장의 고의성 여부에만 치중돼 자칫 공직선거법을 경시하는 선례를 남기게 될까 우려스럽다”며 “수사가 본격화된 만큼 검찰의 공명정대하고 신속한 수사와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정에만 전념하겠다던 분의 행보라고 하기에는 상식에 맞지 않다”며 “권 시장의 소환조사가 진행됐고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신중하게 검찰과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엄연히 선거법 위반 정황이 여실함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권 시장의 고의성 여부에만 치중돼 자칫 공직선거법을 경시하는 선례를 남기게 될까 우려스럽다”며 “수사가 본격화된 만큼 검찰의 공명정대하고 신속한 수사와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정에만 전념하겠다던 분의 행보라고 하기에는 상식에 맞지 않다”며 “권 시장의 소환조사가 진행됐고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신중하게 검찰과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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