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원 23명, 철회 촉구
본사·국회·청와대 항의방문
본사·국회·청와대 항의방문
구미시의회 의원 23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부터 삼성전자 본사(수원), 국회, 청와대를 연이어 방문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철회를 요청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발표로 구미 지역경제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돼 43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이전 철회를 삼성전자와 정부·국회 측에 강력히 전달코자 이뤄졌다.
삼성전자 수원 본사를 방문해 수원 이전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구미 투자 확대 발표 및 기자회견을 통한 해명 등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들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일부 수도권 이전은 5G 사업대응을 위한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기존 구미 모바일사업부는 1만 여명의 직원이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도 200여명의 직원을 증원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고 있다”면서 “네트워크사업부 하청 3개 업체는 이전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구미사업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구미=최규열기자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발표로 구미 지역경제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돼 43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이전 철회를 삼성전자와 정부·국회 측에 강력히 전달코자 이뤄졌다.
삼성전자 수원 본사를 방문해 수원 이전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구미 투자 확대 발표 및 기자회견을 통한 해명 등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들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일부 수도권 이전은 5G 사업대응을 위한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기존 구미 모바일사업부는 1만 여명의 직원이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도 200여명의 직원을 증원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고 있다”면서 “네트워크사업부 하청 3개 업체는 이전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구미사업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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