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방교류협력 전진 기지 ‘가속화’
포항, 북방교류협력 전진 기지 ‘가속화’
  • 승인 2018.08.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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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와 상생 논의
크루즈 운항·항공편 등 협의
내달 양도시 자매결연 추진
11월 ‘포항 포럼’도 협력키로
포항시가 북방 교류협력을 강화, 전진기지로 성큼 다가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에 참석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베르케옌코 비탈리이 시장과 만나 양 도시간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위한 자매도시 협약 등 향후 상생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두 도시를 연결하는 크루즈 운항과 북방물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및 포항공항과 블라디보스토크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 방안에 대한 협의도 가졌다.

특히 오는 11월 포항에서 열리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내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두 도시간의 자매결연 체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을 공식 초청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포항형 도시재생 모델’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철강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항이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로서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 이후 중국 훈춘으로 떠나 3일부터 열리는 ‘제24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 참석해 영일만항 활성화 등 북방교류협력을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간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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