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하고 싶은 직업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저학년, 고학년의 특성에 맞으면서도 학생들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직업들을 뽑았다.
1~3학년들은 치위생사·무대연기자·취재리포터 직업체험을 했고, 4~6학년들은 드론전문가·웹툰작가·가상현실개발자라는 미래 지향적인 직업을 체험했다.
각각의 멘토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특강과 더불어 우리 모두가 주도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끔 지도해 주셨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직업에 대해 몸소 겪어보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미래를 꿈꾸게 됐다.
나를 찾아가는 진로탐험 여행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최준현 군은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을 뿐만 아니라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 어떤 직업을 가질까하는 생각을 깊게 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다”고 느낀 점을 말했다.
김승현기자(월곡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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