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친구와 바디랭귀지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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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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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초, 내항국담·박아서원학교 초청
방송댄스·율동·체조 실력 서로 뽐내
함지초한중초등학생문화교류실시2


대구 함지초등학교(교장 이형근)는 지난달 12일 대구광역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선정에 따라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중 초등학생 문화교류 행사’를 강당과 교실에서 실시했다.

중국 하남 소재 내항국담학교와 박아서원학교 학생 94명, 인솔교사 10명이 함지초를 방문해 공연을 통한 문화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전 9시부터 함지초 강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양국 교직원 및 학생들 간에 기념품 교환식을 시작으로 ‘2017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 최우수에 빛나는 함지초 국악부 학생들의 가야금·해금 연주, 선생님의 반주에 맞춘 6학년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K-POP 스타를 꿈꾸는 방과 후 방송댄스부 학생들의 방송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이에 중국 학생들은 섬세하면서도 절도 있는 율동과 체조, 그리고 힙합 댄스로 축하 공연에 답했다. 관람하는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양국 학생들의 특색 있는 공연에 큰 박수를 보냈다.

공연을 통한 문화 교류에 이어 6학년 학생들과 중국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서로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말이 통하지 않아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하나 둘씩 통역 선생님의 도움을 받거나 영어, 몸짓 등으로 소통을 시도했고, 이내 스마트폰 번역기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중국 하남 내항국담학교 이계화 부교장은 “적극적으로 맞아준 한국 학교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양국 학교 간에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에서 볼 수 있길 고대한다”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대구함지초등학교 이형근 교장은 “이번 행사가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함지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익히며 중국 학생들과의 친교 활동을 경험하고 세계적으로 시야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믿는다” 밝혔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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