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올 여름 ‘최악 폭염’
대구·경북지역은 이번 주말(4~5일) 동안 올 여름 최강 폭염이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 기간 경북 남동 내륙과 남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곳에 따라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은주는 3일부터 서서히 상승해 주말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낮 최고기온은 안동·의성 39도, 대구·영천·구미·상주·예천·봉화·경주 38도 등이다. 오는 4일엔 낮 기온이 1~2도가량 더 오르는 곳이 있겠다.
이날 대구와 경북 12개 시·군의 기온이 39도까지 치솟겠다.
기상지청은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했다.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진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과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 기간 경북 남동 내륙과 남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곳에 따라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은주는 3일부터 서서히 상승해 주말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낮 최고기온은 안동·의성 39도, 대구·영천·구미·상주·예천·봉화·경주 38도 등이다. 오는 4일엔 낮 기온이 1~2도가량 더 오르는 곳이 있겠다.
이날 대구와 경북 12개 시·군의 기온이 39도까지 치솟겠다.
기상지청은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했다.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진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과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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