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위한 체감형 정책”
문경시는 5일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축하선물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부터는 영유아 내의와 턱받이외에도 아기욕조세트를 추가로 지원하고 12만원 상당의 축하용품도 별도로 제공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8월 이후 출생아부터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문경시 보건소 출산장려계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출산 축하선물지원 사업은 지역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줄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주민 체감형 정책의 하나다.
시는 이 밖에도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영유아에 대해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신 초기 검진, 철분제·엽산제 지원, 임산부 검사비 지원과 산모와 영유아 영양제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으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