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서구·북구 3곳 688억 투입 도시재생 추진
대구 동구·서구·북구 3곳 688억 투입 도시재생 추진
  • 강선일
  • 승인 2018.08.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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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소목골’·西 ‘동네만들기’
北 ‘침산에 반하다’ 3개 사업
정부 뉴딜 타당성 평가 통과
하반기 보상·착공 본격 시동
속보= 정부에서 이달부터 2022년까지 4조4천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 추진키로 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과 관련(본지 8월3일자 2면 참조), 대구시가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 일원의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일반근린형)’ △서구 원대동 경일중학교 일원의 ‘원하는 대로 동네만들기(우리동네살리기형)’ △북구 침산동 침산공원 일원의 ‘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주거지지원형)’ 등 지역 시범사업지 3곳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이들 시범사업지 3곳은 올해 1월부터 주민공청회 개최, 선도지역 지정,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무사히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동구 효목동, 서구 원대동, 북구 침산동 일원의 사업지는 2021년까지 688억 원(국비 280억 원, 지방비 280억 원, 공기업 및 민간투자 128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이달부터 추진된다.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 일원의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사업은 2021년까지 2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을경쟁력 확보와 청년문화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효목로 골목경제 활성화 및 동구시장 주차장 조성,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마을주차장 및 어린이 생태공원 조성, 골목길 정비사업, 복합 근린허브센터&마을쉼터 조성,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도 진행된다.

서구 원대동 경일중학교 일원의 ‘원하는 대로 동네만들기’ 사업은 청년음악가 유입을 통한 사운드 레지던시 사업을 비롯 국공유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보행환경 개선 등 지역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1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0년까지 시행된다.

북구 침산동 침산공원 일원의 ‘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 사업은 침산공원과 연계한 에코 클러스터 구축, 국유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등 정주여견 개선 및 지역활성화 사업에 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 우상정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지역 3곳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 국비 등 사업비 180억 원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하반기부터 보상·착공 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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