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카페인 ‘NO’
무더운 여름 카페인 ‘NO’
  • 김지홍
  • 승인 2018.08.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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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트렌드 분석
‘논 커피’ 메뉴 판매 급증
폭염엔 카페인이 없는 음료가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카페 프랜차이즈업체 이디야커피가 발표한 전국 2천300여개 매장의 폭염 시즌 음료 트렌드 분석 결과를 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아이스 논 커피 (Non-Coffee) 메뉴군의 판매량이 59% 급증했다. 아이스티·에이드 등 전통적인 여름 메뉴와 함께 열대과일주스, 블렌딩티 등 신제품도 많이 팔렸다.

반면 카페인이 포함된 아이스 커피군 판매 증가율은 30%에 그쳤다.

소비자들은 음료 사이즈 중 가장 큰 ‘엑스트라’ 사이즈를 선호했다. 아이스티군의 경우 엑스트라 사이즈의 주문량이 전년 대비 78%나 증가했다. 스테디 메뉴인 아이스 토피넛 라떼도 80% 가까이 증가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수분 섭취가 늘면서 수분을 뺏는 카페인 음료보다 당이 들어 있는 음료를, 갈증 해소를 위해 엑스트라 사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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