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트렌드 분석
‘논 커피’ 메뉴 판매 급증
‘논 커피’ 메뉴 판매 급증
폭염엔 카페인이 없는 음료가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카페 프랜차이즈업체 이디야커피가 발표한 전국 2천300여개 매장의 폭염 시즌 음료 트렌드 분석 결과를 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아이스 논 커피 (Non-Coffee) 메뉴군의 판매량이 59% 급증했다. 아이스티·에이드 등 전통적인 여름 메뉴와 함께 열대과일주스, 블렌딩티 등 신제품도 많이 팔렸다.
반면 카페인이 포함된 아이스 커피군 판매 증가율은 30%에 그쳤다.
소비자들은 음료 사이즈 중 가장 큰 ‘엑스트라’ 사이즈를 선호했다. 아이스티군의 경우 엑스트라 사이즈의 주문량이 전년 대비 78%나 증가했다. 스테디 메뉴인 아이스 토피넛 라떼도 80% 가까이 증가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수분 섭취가 늘면서 수분을 뺏는 카페인 음료보다 당이 들어 있는 음료를, 갈증 해소를 위해 엑스트라 사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지홍기자
5일 카페 프랜차이즈업체 이디야커피가 발표한 전국 2천300여개 매장의 폭염 시즌 음료 트렌드 분석 결과를 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아이스 논 커피 (Non-Coffee) 메뉴군의 판매량이 59% 급증했다. 아이스티·에이드 등 전통적인 여름 메뉴와 함께 열대과일주스, 블렌딩티 등 신제품도 많이 팔렸다.
반면 카페인이 포함된 아이스 커피군 판매 증가율은 30%에 그쳤다.
소비자들은 음료 사이즈 중 가장 큰 ‘엑스트라’ 사이즈를 선호했다. 아이스티군의 경우 엑스트라 사이즈의 주문량이 전년 대비 78%나 증가했다. 스테디 메뉴인 아이스 토피넛 라떼도 80% 가까이 증가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수분 섭취가 늘면서 수분을 뺏는 카페인 음료보다 당이 들어 있는 음료를, 갈증 해소를 위해 엑스트라 사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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