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BO 첫 4500홈런…5위 탈환 ‘정조준’
삼성, KBO 첫 4500홈런…5위 탈환 ‘정조준’
  • 이혁
  • 승인 2018.08.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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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8-2 승…아델만 QS+
구자욱·강민호 홈런 기록
5위 넥센·6위 삼성·7위 KIA
1.5 게임 차 ‘살얼음판 승부’
프로야구 중위권 순위싸움이 점입가경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두고 벌이는 경쟁이 폭염보다 더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5일 현재 5위 넥센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6위 삼성 라이온즈, 7위 KIA 타이거즈가 1.5게임차안에서 살얼음판의 순위경쟁을 다투고 있다.

또 4위 LG트윈스도 이들 팀들과의 승차가 최소 1.5게임에서 최대 3.5게임차로 좁혀졌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넥센을 비롯한 삼성, KIA가 모두 승리한 반면 LG가 패하는 바람에 중위권 순위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게 됐다.

중위권 순위싸움의 핵은 후반기 돌풍의 주역인 삼성이다.

삼성은 후반기 6할대 이상의 승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8위에서 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며 중위권의 경쟁에 불을 붙인 것이다.

사실상 한경기 결과에 순위가 요동치는 형국이 된 셈이다. 두산을 비롯한 SK, 한화 등 선두권 3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의 안정권인 점을 감안할때 종착역으로 치닫고 있는 올시즌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4∼5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중하위권 팀들간의 경쟁이 막판까지 치달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은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50승 3무 54패째를 기록하며 넥센(53승 56패)과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유지했다.

이날 삼성은 KBO리그 최초로 4천500홈런을 달성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주인공은 구자욱이다.

구자욱은 5-2로 앞서던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좌완 고효준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째다. 그리고 1982년 프로야구 출범후 삼성 구단의 통산 4천500번째 홈런이다.

이에 앞선 2회초 강민호의 투런포로 통산 4천499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포를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 선발 팀 아델만은 6이닝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의 활약을 펼치며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아델만은 6이닝 8피안타(1홈런)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아델만의 승리는 불펜 장필준-이승현-정인욱이 무실점으로 3이닝을 마무리하며 지켜냈다.

타선에선 포수 강민호가 친정 롯데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강민호는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의 이끌었다. 특히 사직구장 외야담장 너머로 큼지막한 홈런 2방을 넘겼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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