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회화 익히며 영어 자신감 ‘쑥쑥’
생활회화 익히며 영어 자신감 ‘쑥쑥’
  • 이혁
  • 승인 2018.08.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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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초 ‘English Festival’ 운영
수업 시간에 배운 표현들 활용
여권 만들기 등 역할놀이 진행
한샘초영어페스티벌2

대구 한샘초등학교(교장 김연옥)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5일,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를 학년별 영어 페스티벌 주간으로 정해 영어 페스티벌(English Festival)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고 수업 시간에 배운 표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영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3·4학년 학생들은 에코백 꾸미기와 문고리 만들기를 했다. 3학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알파벳을 활용해 알파벳 무늬의 에코백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알파벳 학습을 심화하고 영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4학년은 색깔에 대한 단어를 학습한 후 이를 활용해 에코백의 무늬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학생들의 이름을 문고리로 만들어 봤다. 내가 직접 만든 것을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었다.

5·6학년 학생들은 여권 만들기, 관광체험 활동 및 각국 전통 의상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여권을 만들고 출입국 관리원, 관광안내원, 관광객이 되는 역할 놀이를 진행해 외국 여행 체험을 했다. 또 각 나라의 의상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영어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영어가 실제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인 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실제 외국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영어 페스티벌을 통해 영어를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또한 수업 시간에 배운 표현을 실전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었으며 단순히 영어 표현을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체험해 봤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은 자신감 있는 영어 활용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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