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귀감’
NH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6일 농협중앙회 8월 정례조회에서 열린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 농업·농협 발전 유공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지역본부로는 처음으로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사무소를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시상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총화상을 받은 경북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 경제사업, 지원사업, 상호금융 등에서 각 부문별로 우수한 실적을 올리며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39억원(5천270명) 지원 △범농협 임직원 5천100명의 3만6천363시간 농촌일손돕기 △농촌지역 의료지원·장수사진·문화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선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지역본부 단위 최초로 총화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최근 유례없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